Rage Against The Machine - Testify
'기계에 대한 분노'로 직역할 수 있는 RATM의 노래는 사회에 대한 직설적이고 격렬한 비판으로 유명한데 사실 단순히 비판적인 가사만으로 뉴메틀계의 최고로 평가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중독성 있는 리프와 신들린 랩핑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가 보여주는 신들린 기타연주는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RATM의 마스터피스는 이 음악이 아니지만 뮤직비디오로만 놓고 따지자면 Testify가 가장 뛰어날 듯. 부시를 비롯해 수많은 미국 정치인들을 깔아뭉개는 직설적임에 놀랐고 과도한 자본주의로 인한 세계의 어두운 면들이 나올 때마다 가슴이 섬짓해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