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out boy - Beat it

지금은 세상에 없는 마이클 잭슨의 명곡중 하나인 beat it을 리메이크 한 폴 아웃 보이는 미국을 넘어 세계 여러 곳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다. 예전에 상당히 좋아했던 밴든데 요새는 관심도 식어버려서 가끔씩 생각이 날 때마다 한번씩 음악을 들어보는 정도. 과거 MCR이나 후바스탱크와 함께 라이브 못하는 대표적인 '먹튀'로 손꼽히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나마 패트릭의 부단한 노력 끝에 조금은 나아진 모습이라고... 한가지 놀라운 건 패트릭은 전혀 보컬 강습이나 수업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 앨범 속지에서 읽었다. 요샌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 시밤.

작년 지산 락 페스티벌때 우리나라에도 방한했던 걸로 아는데 이미 그때부터 폴아웃보이에 대한 별다른 애정이나 관심은 식어버렸지만 몇번 검색을 해본 결과 프론트맨이자 베이시스트 피트 웬츠에 대한 여성 팬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았다는군... 역시 시발 밴드를 해야돼. 김종민이랑 판박이인 피트 웬츠에게서 섹시함을 느끼는 이유는 역시 롹 밴드의 베이시스트라는 이유가 크게 한 몫을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