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ril Lavigne - Girlfriend

본인이나 팬들이 말하듯이 음악적 스타일은 엄밀히 따지자면 락 쪽에 가깝긴 하나 사실 에이브릴 라빈을 락커나 락밴드 보컬로 보는 사람은 별로 없는걸로 안다. 나 역시도 팬이긴 하지만 굳이 락에 대해 집착해서 말하고 싶은 맘은 없고 충분히 틴 팝 쪽 장르로써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 가수니까 뭐.

이렇게 통통 튀는 곡이 아마 에이브릴 라빈이 성공하게 된 비결이 아닌가 싶은데 뭐 지금은 데릭 위블리하고 이혼도 했으니 더 이상 발랄한 펑크 소녀같은 모습으로 나오긴 약간은 애매해질 듯. 그렇다고 또 진지한 음악으로 나오기엔 대중들에 각인되어 있는 모습에서 벗어나기가 상당히 힘들 듯 하다.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도 캐나다 국적의 뮤지션으로써 해피엔딩과 걸프렌드를 불렀다. 확실히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아이콘이긴 하다.